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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커플 훈의 힙합공간

뱃사공 쇼미 프로듀서 섭외를 까버린 '이 시대 탕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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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 내용은

리짓군즈의 뱃사공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뱃사공의 엄청난 팬인데

요세 뱃사공의 활동이 두두러지고

여러매체에서도 뱃사공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자주나오고

너무 행복에 겨워 혹시나

한분이라도 뱃사공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뱃사공을 소개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이런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뱃사공의 개인 프로필부터 

바로 뱃사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뱃사공

 

 

본명 : 김진우

나이 : 1986년생으로 만 33살

출생 : 경기도 부천시

학력 : 호서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소속 크루 : 리짓군즈

소속사 : 슈퍼잼 레코드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BvwEBMnhz5j/

 

여러분이 뱃사공을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이 있다면 그건 바로

리짓군즈의 뱃사공일껍니다.

 

맞습니다. 바로 그 뱃사공이구요.

제 기준 힙합씬에 진성 또라이,

탕아, 빠꾸없는 락스타

정도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뭐 그를 공식적으로 소개하자면

뱃사공은 34살의 늦은 나이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출신의 래퍼입니다.

마치 염따같은 케이스죠.

 

뱃사공의 데뷔도 다른 래퍼들보다

상당히 느지막히 데뷔를 했는데요?

바로 2012년 뱃사공의 나이 27살에

믹스테입 '출항'으로 공식적인

데뷔를 알렸습니다.

 

그렇다고 뱃사공이 힙합과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던것은 아닌 

락 힙합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 했을 정도로 한국 힙합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같은 리짓 군즈의 멤버 블랭타임은

 

"뱃사공 형은 한국 힙합의 광팬이다.

정말 '이런 것도 알아?' 싶은것 까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한국 힙합의 광팬이다."

 

라고 말할정도로 한국 힙합의

엄청난 광팬입니다.

 

 

뱃사공 본인도 말하길

 

 "내가 외힙은 좀 딸리는데

한국 힙합 관련해서는

강일권씨 정도 된다."

라고 하였죠. ㅋㅋㅋㅋㅋ

 

뱃사공이야 래퍼들이 자주 쓰는

시작은 바닥이지만 지금은 정상

Start from bottom now top은

아니지만 정말 다른 바닥보다

더 바닥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래퍼로서의 데뷔가 늦은 이유중

하나는 바로 생계가 컸습니다.

 

 

리짓군즈가 그래도 조심씩

씬의 대중들에게 눈에 들어올

2016년에도 배달 알바 투잡을 뛰었고

2018년도 7월까지도

택배상하차 알바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부분이 제가 뱃사공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다른 래퍼들은 이런 부분을

엄청난 감성팔이로 이용해먹지만

이 형님은 말이 나온김에 

이야기하는거지 그런게 없으면

이런 내색 하나 전혀 안냅니다.

 

(아마도 이런 대놓고 감성을

파는것보다 음악에 녹이고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느낌)

 

뱃사공의 첫 믹스테잎도 

반응이 영시덥지 않았는데,

뱃사공이 말하길 

"믹스 테이프를 낸 이후에 여기저기서

연락이 오긴 했는데,

왜 난 이딴 새끼들만 꼬이냐."

라고 하였습니다. ㅋㅋㅋㅋ

 

본인 기준에는 다 수준 이하의

것들이었던 모양입니다.

더 웃긴건 여기에 리짓군즈와 

던밀스도 있다는 사실.

 

이후 뱃사공은 리짓군즈라는

크루도 들어가고 싶진 않았는데

어센틱이라는 리짓군즈의 멤버랑

맨날 같이 술마시고 놀고하다가

 

 

"형 부처 방구석에서 맨날 

이러지말고 뭐라도 같이 하죠."

라고 하며 활동을 하였다고합니다.

 

근데 이상하리만큼

리짓군즈하면 뱃사공이 

생각날만큼 색깔이 잘맞죠. ㅋㅋㅋ

 

더욱 재밌는 이야기는

리짓군즈 활동전부터 뱃사공은

믹스테잎 출항부터

출항 2, 출항3을 발매했엇는데

 

리짓군즈 활동을 하면서 2015년

뱃사공의 1집 '출항사'를 

발매하였는데요,

 

리스너들이나 평론가들이 알아서

그의 믹스테입 '출항 3'에 이어진

'출항 4'를 한글로 '출항사'라고

생각하고 '고별사'처럼 

혼자의 활동은 접어두고

고별사라는 단어처럼

리짓군즈의 활동을 

기념하고 새 출발 하는

엄청난 펀치라인의 '출항사'구나 라고

생각지도 안했는데 

알아서 생각해주었다고.. ㅋㅋㅋ

 

이후 뱃사공은 리짓군즈 소속으로

리짓군즈의 컴필 엘범

'Change the Mood'를 발매하고

리짓군즈를 알리기 시작했는데,

대중들의 평가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크루'라는

호평들도 많았는데요,

 

리짓군즈의 멤버들과

뱃사공 본인 또한 이 엘범을

'분위기만 죽여줬던 엘범'

이라고 칭하며 음악 및 래핑의

부족함을 인정하였습니다.

 

그 후 리짓군즈의 두번째 컴필 엘범

2017년도에 발매한

'Junk Drunk Love'는

힙합씬에서는 좋은 평과와

개인적으로는 리짓군즈의 색깔

그리고 그들이 하고싶은말은

리짓군즈만의 색으로

잘 표현한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평가는 리짓군즈 멤버와

뱃사공 본인도 퀄이 훨씬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죠.

 

이후 뱃사공은 2018년도에

그의 인생의 반환점이라도 평가되는

'탕아'라는 엘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이 엘범은 엄청난 호평속에서

평론가와 리스너들 사이에

'이거 올해의 엘범이다.'라는

평을 받고 있을정도로

엄청난 엘범을 들고 왔죠,

 

 

이 '탕아'라는 엘범으로 뱃사공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상을 수상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도 

후보에 오르며 평론가들 사이에도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뱃사공이 G2, 창모와

함께란 락앤롤 베이비를 발매 하여

그의 색깔과 음악성을 

재미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주 뱃사공 요세 탄력 제대로야~)

 

 

이런 음악적인 커리어를 빼고

뱃사공의 행실을 보자면

정말 답도 없는 꼬일때로 꼬인

정말 막장 인생입니다.

 

거기에 뱃사공은 한국 힙합을

너무 잘 알다보니 한국 힙합의

엄청난 외골수와 동시에 

자신의 기준이 명확히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지인들과 딱!

싸움나기 좋은 사람..

 

VMC랑 리짓군즈와는 엄청난

친밀한 관계이고

 VMC멤버들은 슬리피와고도

굉장히 친한 관계입니다.

 

우연히 VMC와 뱃사공, 슬리피가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슬리피도 말하길 

'힙합적으로 나의 위치를 안다'

'난 현재 예능인, 개그민이다.'

라고 말하면서 씁쓸하고

그 만큼 애정있는 힙합에 

마음고생과 고민이 많았었는데,

 

뱃사공이 술에 취해서 슬리피에게

'형 음악을 힙합이라고 

생각해 본적 없어요' 

 

(이지랄ㅋㅋㅋㅋㅋㅋ)

 

 

슬리피도 분위기를 망치는게 싫었는지

"자자 좋게 넘어가자~ 술먹자 짠~"

라고 웃으며 술을 권해도 

술을 받으면서

"그래도 형 음악은 싫어요" 

라고 하였습니다.

 

(ㅋㅋㅋ 에휴 뱃사공아...)

 

이를 넉살이 말하길

"원래 슬리피형이 화 잘 안내는데,

술자리 끝나고 뱃사공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농담을 했다."

라고 말하고 

내 모든 힘을 동원해 그 새끼는

망하게 하겠다라는 

귀여운 슬리피스러운 농담도 있었죠.

 

더욱 웃긴거는 이 이야기가 나온

같은 술자리에서

던밀스를 갈구고 욕하고 하다 

던밀스가 못참고 결국

주먹질하기 일보직전까지 같다고..

 

 

뱃사공이 말하길 

"그전까지는 인사불성이였는데,

술이 확~ 깨더라."

 

"던밀스에게 나 때리려고? 

라고 말한뒤에 무서워 

눈물이 찔끔 났다."

 

라고 하였답니다.ㅋㅋㅋㅋ

 

뭐 이정도는 뱃사공에게 미담이고,

우연히 술자리에서 본

파리지앵 정재형에서

아무 이유 없는 가운데 손가락 질,

 

내일의 숙취에서 팔로알토에게

쉴틈없는 도발로

팔로알토의 얼굴을 씨뻘것게 만들고

 

쇼미더머니6 당시

내일의 숙취라는 힙합플레이야

코너에서 '머리부터 말려' 라는

멘트로 쇼미더머니6를 디스했는데

뱃사공은 그 당시 유행하던

젖은 머리 컨셉을 말하고

실력도 없는 래퍼들이 

유행따라간다며 젖은 머리로 

가오잡는 부분에 대한 디스였는데,

 

쇼미더머니6에서 젖은 머리를

한 사람은 우승자 행주밖에

없었던것 ㅋㅋㅋㅋㅋ

 

행주는 '내일의 숙취'를 보고

"이건 완벽한 내 저격인데?"

라고 생각하고 뱃사공에게

인스타DM으로

"머리 안 말리고 계속 적실게요."

라고 불편함을 표현했는데,

 

 

뱃사공은 자신이 한 멘트는

전혀 기억못하고 마냥

행주의 팔로우가 신나서

"맞팔도 되어있고, 나이도 동갑인데,

우리 친구하자는 건가? 낄낄낄"

라고 하는 바보같은 모습도.....

 

최근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염따, 창모, 해쉬스완이랑 나온

차 정모에서 다른 외제차들과 다른

뱃사공은 엄마가 뱃사공에게

버린 마티즈를 타고 정모를 하여

많은 사람들을 빵터지게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가사에서 말하듯이

5살때부터 막 살아온

탕아 중에 탕아

뱃사공 이제는 염따형보다

높이 올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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