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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커플 훈의 힙합공간

창모 설리 가사 논란 펙트 체크한다. 여러분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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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힙찌리훈입니다.
몇일전 설리의 안타까운 선택으로
그 동안 조금은 잊고 있었던
설리에 관한 모든 것들과 더불어
설리와 관련된 인물들도
재조명 받고 있죠.

조심스러울 수 있는 내용인데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창모 설리 가사에 대하여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결론, 펙트부터 말씀드리면
자신의 노래에 창모는 설리를
가사에 이용한것은 맞습니다.

창모는 자신의 곡인
창모 - selfmade orange
(feat.수퍼비)라는 곡에서
창모는 '설리'라는 가사를
자신의 벌스에 인용하였죠.

 

 


설리가 들어간 창모의 노래
셀프메이드 오렌지의 벌스를
한번 알아보자면

 


"사랑을 원해 리얼함을 원해
리얼이래놓고 cg처리 하네 설리를
이 동네는 약간의 비열함이 통해
그래서 난 힘들어 난 그저
치열함을 통해 여기까지 온 놈,
그리바라던 돈, 드림카,
크롬하츠, 오프화이트 옷,
참 동화 마냥 이쁜 그런 결말
허나 끝이라기엔 내가 존나 어려."

이 벌스때문에 현시점 창모는
본의치 않게 설리를 모독했다고 하여
이름바 창모 설리 고인 모독으로
많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힙합이라고 해서, 창모의 가사에
설리를 썼다고 해서, 
정확한 가사의 뜻이나 내용을
모르고 단순하게 창모가 고인을
모독했다고 하고 욕을 먹으면
절대 안될 일 이죠!

그럼 창모 selfmade orange에서
설리가 들어가는 이 벌스의
정확한 뜻을 위하여
힙찌리가 한번 해석 해보겠습니다.
(사실 해석이라 할것도 아닌,
가사를 이해 하기만하면 됩니다.)

 


사랑을 원해 리얼함을 원해.
리얼이래놓고 cg처리 하네 설리를

창모는 자신은 사랑과 리얼함을
원하지만 설리가 출연했던
'리얼'이라는 제목의 영화 조차
리얼하지가 않아 영화에서
설리를 cg처리 했다.
이것은 영화, 설리 디스도 아닌,
사회 보편적인 이중성을 말한것.

이 동네는 약간의 비열함이 통해
그래서 난 힘들어 난 그저
치열함을 통해 여기까지 온 놈,
그리바라던 돈, 드림카,
크롬하츠, 오프화이트 옷,
참 동화 마냥 이쁜 그런 결말
허나 끝이라기엔 내가 존나 어려.

 

네, 바로 나오죠? 동네 = 우리 사회.
비열함 = 보편적 이중성.
사랑과 리얼함, 순수함을 추구하는
창모에게 이런 사회는 힘들다.
치열함 = 자신은 사랑, 리얼,
순수함으로 이중성 없이
(말바꾸기, 거짓말 모두 포함)
오로지 정직하게 열심히 노력으로
자신이 바라던 부를 얻었다.

 


존나 어리다는 말은
나는 아직도 그대로다, 물들지 않았다
라는 뜻과 동시에 사회 보편적인
이중성을 알고 있는 내가(창모)가
치열함 만으로 이런것 이뤘는데,
치열함까지 쓰는 어른이 되면
얼마나 엄청날지 상상 가능해?

 


네 이런 창모의
selforange made 해석만 보면
창모는 설리가 출연한 리얼이라는
영화를 인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기깔나게 풀었다고 볼 수 있죠.
창모가 욕먹으면 절대 안될..

하지만 B. U. T.
창모가 설리를 인용한 가사를 보면
'리얼이래놓고 cg처리하네 설리를'
하고 말하는데 영화 리얼에서
설리를 cg처리 한 부분,
창모는 설리의 노출신에서
가슴 cg를 말한것입니다.

 


리얼 영화 개봉 당시에도
설리의 파격 노출로 화제,
설리 노출 cg 논란이 컸었는데,
창모가 설리 리얼에서의 이런 장면,
논란을 보고 쓴 가사이죠.

 


2018년 6월에 발매 된
selfmade orange라는
이 곡의 가사 때문에
창모 설리 고인 능욕이라고
욕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에 썼던 곡 때문에 말이죠.

여러분은 이런 창모 설리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으로 창모 설리 논란에
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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